세계3대 오케스트라의 하나이자 클래식음악의 상징인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현악사중주단이 제주를 찾는다.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현악사중주단의 연주모습@사진제공 제주아트센터

제주시는 오는 10월 19일 제주아트센터 특별기획초청으로 '뉴욕필하모닉 현악사중주단 제주특별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시와 제주아트센터는 20일 오늘부터 공연 예매를 시작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10월 15일 롯데콘서트홀 공연을 비롯하여 전주, 통영, 울주 등 전국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계 정상이 오케스트라인 뉴욕필은 1842년에 창단되었고, 악장과 현악기 수석3인으로 구성된 이 앙상블은 뉴욕필 창립 175주년 기념에 맞추어 2017년에 결성된 단체로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제주를 찾는 현악사중주단은 리더인 프라크 후앙(Frank Huang)을 비롯해 바이올린에 부악장인 셰릴 스테이플스(Sheryl Staples), 비올리스트 신시아 펠프스(Cynthia Phelps), 첼리스트 카터 브레이(Carter Brey) 등이다. 

프라크 후앙은 뉴욕필의 악장으로서, 세계적인 음악축제인 말보로음악축제 등에 참여했고, 링컨센터의 챔버음악협회에서 명망있는 연주자 멤버로 선정되기고 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드볼작의 13개 현악사중주 중 가장 유명한 곡으로 그의 독특한 민족적인 요소가 감긴 현악사중주 ‘아메리칸’,멘델스죤 현악사중주 6번, 베토벤 현악사중주 4번 등 최고의 실내악곡으로 프로그래밍 되었고 마지막으로 현대작곡가 죤아담스의 현악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을 연주한다.

공연은 10월 19일 오후7시 30분이고, 1층 20,000원 2층 15,000원으로 7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 예매는 전화(064-728-1509) 또는 제주아트센터홈페이지(http://arts.jejusi.go.kr)로도 가능하다. 전화 예매시에는 계좌이체로, 홈페이지에서는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제주4.3유족, 노인, 다자녀가족 등은 50%할인, 문화사랑회원 및 20인이상 단체 등은 30% 할인이 적용된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