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오후 6시경 이후부터 전체 결항된다.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접근함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공항 운항은 대략 18시(항공사별로 구체적인 시점은 다소 상이함) 이후부터 전체 결항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제주국제공항에는 현재 초속 15m를 넘는 강풍이 불며 윈드시어(측면 돌풍)가 발효된 상태다. 윈드시어는 초속 7.7m 이상의 돌풍이 공항 부근을 항해하는 항공기 측면이나 후면에서 관측되거나 예상될 때 발효된다.

국토부는 항공기 이용자들에게 항공사에서 개별적으로 안내하는 항공기 이용정보를 파악하고,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기 운항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이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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