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6일 오후에 제주 빠져나갈 듯...제주시 400mm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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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6일 오후에 제주 빠져나갈 듯...제주시 400mm 육박
  • 김관모 기자
  • 승인 2018.10.06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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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새벽 사이에 제주도 지나갈 듯...새벽 3시 태풍 최근접

제주도를 관통하고 있는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오늘(6일) 오후 제주도를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제주지방기상청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는 6일 오전 0시 현재 서귀포 남남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콩레이는 새벽 3시에 제주도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북서쪽으로 빠져나가 6일 오후 12시에는 부산에 상륙한다.

태풍은 6일 오루 6시에 독도를 지나면서 점차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면서 세력이 크게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태풍 콩레이는 중심기압 975hPa에 최대풍속 32m/s(115km/h)의 강도 '중'의 중형태풍인 상태다. 

콩레이가 지남에 따라 제주도에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특히 제주 북부지역은 200~400mm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으며, 산간지방에는 500mm가 넘는 비가 내리고 있다.

현재 어승생은 535.6mm를 기록하고 있으며, 윗세오름 526.5mm, 어리목 506mm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300~400mm를 기록하고 있으며, 성산은 100~200mm, 서귀포지역은 90~200mm를 보이고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침수피해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많은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는 제주시에는 침수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신고도 급증하는 추세다. 대정읍에서는 600여 가구 이상이 정전사태가 벌어져 3~4시간 동안 어둠에 떨어야 했다. 

▲침수피해가 일어난 한 가구에서 물을 퍼내고 있는 소방대원ⓒ사진출처 제주소방안전본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소방안전본부, 해병대, 경찰 등 모든 유관기관들은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한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응급 복구에 나서고 있다.

특히 태풍이 지나는 밤 사이에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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