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는 18일, ‘2018 제3차 기획사업’으로 도내 23개 사회복지시설·기관에 모두 4억1천7백여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018년 제3차 기획사업’은 도내 사회복지 분야별 복지현안들과 복지욕구 수렴 등을 통해 6가지 사업주제를 정하여 약 한 달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심사를 통해 23개 기관이 선정됐다.

'시각장애인 정보 욕구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은 최신 점자프린터를 지원하여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정보 욕구를 해소하고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을 확보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1개소, 1억 2천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복지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상대적으로 문화적 서비스를 접할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에 문화적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문화복지 관련 교육을 지원하며, 무대중심의 공연을 통해 지역내 재능나눔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9개소, 1억1천여만원을 지원한다.

‘사회복지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은 지속적이고 급변하는 지역사회 복지욕구와 사회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현장에 양질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7개소, 7천여만원을 지원한다.

‘위기청소년들의 환경과 여건에 맞는 자립을 위한 지원사업’은 가정불화, 폭력 등 가정문로 인한 위기청소년들에게 현재의 환경에 상관없이 자신의 가느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안정적으로 자립을 위한 진로성장을 실질적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개소, 1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부모교육을 통한 가족 구성원의 관계증진 지원사업’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는 교육을 통해 가족간 정서적 안정 및 가족관계를 강화하고 양질의 부모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개소 2천8백여만원을 지원한다.

‘읍면동 희망나눔캠페인 전담인력 지원사업’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도내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에 전담인력을 제공하여 지역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개에 효율성을 높이고 더욱 양질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적 운영 사업으로 2개소 7천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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