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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한국영화100년과 제주국제평화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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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한국영화100년과 제주국제평화영화제
  • 제주투데이
  • 승인 2018.10.26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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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사)세계문화예술교류협회 이사장

[제주투데이는 제주사랑의 의미를 담아내는 뜻으로 제주미래담론이라는 칼럼을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다양한 직군의 여러분들의 여러 가지 생각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 제주발전의 작은 지표로 삼고자 합니다.]

정명섭/ (사)세계문화예술교류협회 이사장

20세기 가장 위대한 발명품의 하나인 영화는 격랑의 시대를 힘들게 헤쳐 온 우리 민족과 애환을 함께 하며 대중문화 발전의 모태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21세기 영상예술을 주도하는 문화의 중심에서 건재하게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마침내 2019년 100주년의 의미 깊은 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단성사 영화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김도산 감독의 '의리적 구토'는 한국 최초로 제작된 영화로, 1919년 10월 26일 단성사에서 개봉된 바 있습니다. 그 이후 이 날을 한국영화의 출발점으로 보고, 매년 10월 26일을 '영화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한국영화 100주년을 앞두고 영화관련 단체와 영화인들이 구상하고 준비해온 각종 기념사업이 영화진흥위원회를 주축으로 한 정부 차원의 기념사업으로 확대,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국영화 100년위원회'에는 영화인 단체대표를 포함한 중진 감독, 배우, 제작자 등 영화인과 학술, 지원기관 관계자 등 100인이 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주요 실무조직으로 사업을 실행할 운영위원회가 구성되면 기념행사 기획, 영화진흥 사업, 학술행사, 남북영화 교류사업 등 영화 역사를 기념하는 한편 영화 발전을 위한 각종 모임과 다양한 축제 행사를 기획, 주관, 실행하게 된다는 소식입니다..

국민들의 연간 영화 관람 횟수 세계 1위, 한국 영화시장 ‘세계 3위’로 도약할 전망입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스크린수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국민 1인당 매년 영화관람 수 ‘4,19회’로 세계 1위를 기록하며, 영화를 가장 많이 관람하고 사랑하는 나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세계 3대 영화제로 칸(Cannes) 국제영화제, 베네치아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가 있습니다..

칸영화제는 영화의 예술적인 수준과 상업적 효과의 균형을 잘 맞춤으로써 세계 영화의 만남의 장으로서 명성을 얻게 되었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감독들이 많이 참여하여 세계적인 영화산업의 집결지가 되어 갔습니다. 또한 영화 상영 외에도 토론회, 트리뷰트, 회고전 등 많은 문화예술행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베니스영화제는 세계에서 최초로 ‘국제 예술 영화제’가 개최되었는데, 세계 영화제 중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예술을 위한 예술'을 주창하는 이 영화제의 가장 큰 특징은 작품성 있는 예술영화와 작가로서의 감독을 중시해 왔다는 점입니다. 칸이나 베를린과는 달리 베니스 영화제는 예술영화를 발굴해 세계에 알리는 구실을 톡톡히 해왔고, 그래서 유럽인들은 칸보다는 베니스에 더 큰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유명 스타에 의존하지 않고 예술영화와 독립영화, 제3세계 영화들에 관심을 쏟으며 특색 있는 영화제로 성장해 왔습니다.

베니스영화제는 칸영화제 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예술 영화를 옹호해오며 명성을 유지해오던 베니스는 80년 이후 마켓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넓혀간 칸에 밀리며 예전의 화려한 명성은 조금 퇴색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90년대 이후 베니스 영화제가 개최되는 시기에 열리는 토론토, 밴쿠버, 뉴욕, 몬트리올 영화제 등 북미 지역에서 개최되는 영화제들의 위상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미국의 메이저 스튜디오들이 베니스 대신 이들 영화제에 관심을 쏟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구촌에 대한 상호 공유와 이해를 바탕으로 참가국간의 상호 우호증진 및 지구촌 공동체의식, 상생, 협력의 의미를 널리 알기 위해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영화제의 역사를 만들어 갈 새로운 여정”

JIPFF 2019 제주국제평화영화제(Jeju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

-평화, 환경, 예술-

문화가 국력입니다. 곧, 문화가 세계를 지배한다고 합니다. 국제자유도시 제주도가 예술 문화를 주도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평화, 환경, 예술을 주제로 한 제주국제평화영화제(Jeju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JIPFF 2019는 5대양 6대주 초청국가의 작품을 상영함으로써 그 독창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종이 더불어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 입니다. 이 영화제는 50개국 이상의 주한 대사 부부, 각국의 정치계, 영화관계자, 연예인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들과 함께하는 ‘WORLD BIG-EVENT’가 될 것 입니다.

에스파냐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Antonio Gaudi)에 따르면, “독창성이라는 것은 근본으로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모든 크리에이티브의 근원은 신이 창조한 자연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움에서 시작된 세계 최고의 문화예술에 갈급함을 느끼는 세계인들을 향해 (사)제주국제협의회와 (사)세계문화예술교류협회는 창조적 재능과 인간을 먼저 생각하는 한국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예술과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최고의 프로젝트를 구현시켜 보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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