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양윤녕 씨가 민주평화당 신임 기획조정위원장으로 발탁됐다.

민주평화당은 2018년 11월 5일(월) 제20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임 기획조정위원장에 양윤녕(57)씨를 임명했다.

민주평화당은 양윤녕 신임 기획조정위원장을 발탁된 데 대해 30여 년 정당활동을 통해 당의 실무경험이 풍부하고 정치권 인맥이 두터운 점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양윤녕 신임 기획조정위원장은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출신으로 남주고등학교와 광주대학교 경영학과 및 단국대학교경영대학원(석사)을 졸업하였다.

양 위원장은 1987년 평화민주당(총재 김대중)에 입당하여 총무국 서무부장 제15대 김대중 대통령 후보 중앙공동선거대책회의(김대중·김종필·박태준) 행정국장, 새정치국민회의 기획조정국장 등을 거쳤다.

제16대 노무현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홍보제작실장, 제18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의소리위원회 상임부위원장, 국민의당 사무부총장, 제19대 안철수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후보특보단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양 위원장은 “중앙당 실무경험과 정당활동을 통해 얻은 역량을 발휘하여 민주평화당의 위상을 높이고, 중앙당, 시·도당, 전국 지역위원회와 소통을 통한 ‘저비용 고효율’의 실무시스템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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