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이하 재단)이 예술계로부터 2019년도 심의위원을 추천받는다. 추천 기간은 15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다.

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심의위원 공개 추천제를 시행해왔다. 지난해 문화예술계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심의위원회 구성 단계부터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하고자 심의위원을 공개적으로 추천 받고 있다.

심의위원 추천은 예술단체나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은 자천·타천 모두 가능하다.

추천대상자는 사업별 심의 및 평가위원회 구성 시 절차에 따라 전문성, 객관성, 공정성, 지원사업자의 관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위촉되며 내년도부터 지원사업 심의, 평가, 자문에 참여하게 된다.

공개 추천은 문학, 공연, 시각, 다원 예술 등 문화예술 분야 전반에서 진행된다. 단, 추천한 인사 중 내년도 공모사업 신청자 및 관계자(대표자, 임직원, 사업참여자 등)는 심의위원회 구성에서 배제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심의위원 공개 추천제를 통해 더 투명하고 공정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지원사업 심의의 객관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심의위원 추천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추천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2019년 1월 15일(화)까지 이메일(sejinkim@jfac.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창작팀(064-800-9153~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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