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 선정된 부성현 씨.

지난 5월 이후 공석이던 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 부성현 씨가 선정됐다. 1958년 생인 부성혁 씨는 제주도 세계환경과 팀장으로 있다 2017년 7월 퇴직했다.

제주도는 지난 10월 8일부터 10월 25일까지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공개모집한 결과, 원서접수에 4명(도내 3명, 도외 1명)이 지원해 11월 1일 1차 서류심사, 11월 8일 2차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평가결과 우선순위자에 대한 결격사유 등 검증절차를 거쳐 11월 21일 최종 선정했다. 11월 26일자로 임명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활성화및지원에관한특별법」 제1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4조, 도시재생활성화및지원에관한조례 제7조에 설치근거를 둔 조직이다. 2016년 6월 16일 설립돼 3개팀(소통, 사업, 디자인)에 정원 10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와 협조해 주민기반 활성화 계획 지원을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을 종합적으로 총괄 기획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제주특별도는 "지난 5월 이후 공석이었던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새로 임용됨에 따라,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주민체감형, 제주맞춤형 도시재생사업 발굴 등 일자리 창출로 도시활력과 공동체를 회복해 도시재생뉴딜 정책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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