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대표 최희순)는 제주도내 유일한 장애인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 수년간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사업, 공연기획 및 개최, 전문 예술단 운영 등 제주지역 중증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더 나아가 주체적인 창조가 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제주 장애인 예술계에서는 아직까지 시도해 본적이 없었던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최초로 도전하여 뮤지컬 제작이 가능한 인프라를 마련하고 올해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꿈꾸게 되었다.

창작뮤지컬 ‘바리스타즈’는 쌍둥이 자매가 바리스타로 있는 카페 ‘하모니’에서 벌어지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로, 등장인물들 각각이 갖고 있는 사랑에 대한 단상이 서로 엮이며 펼쳐진다.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사랑이 미치는 선한 영향이 사람에게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고 ‘사랑’만이 우리에게 희망임을, 열정의 원천임을 인지하고 나와 너를 이어 함께 살아가는 근원의 힘 역시 ‘사랑’임을 전해주고자 한다.

창작뮤지컬 ‘바리스타즈(연출 민경언 / 작가 신소연)'는 12월 5일(수) ~ 6일(목)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소극장 무대에서 노래와 연기로 꿈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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