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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의원들, "원 지사의 영리병원 허가 민주주의 짓밟은 것"
김관모 기자 | 승인 2018.12.06 17:28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도의원들이 지난 5일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녹지국제병원 개설 허가 발표를 두고 "도민의 뜻과 민주주의를 짓밟았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도의원들은 "이번 결정은 지자체 최초의 ‘숙의형 민주주의의 사례’인 ‘제주도 숙의형 공론조사위원회’의 권고안을 뒤집은 것"이라며 "이를 위해 참여하고 논의를 통해 대안을 마련한 도민들의 뜻과 민주주의를 일거에 짓밟는 폭거"라고 원 지사의 결정을 규정했다.

도의원들은 "원 지사는 기회 있을 때마다 공론조사위원회의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밝혔고, 제주도의회 제366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불허 권고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했다"며 "이를 뒤집은 이유는 범보수권 결집을 주장하는 시점에서 정치적 변방에 머물러 있는 곤궁한 정치적 처지를 타개하기 위한 정치적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한, "원 지사는 오로지 ‘대권’이라는 자신의 정치적 목적만을 위해 도민들의 참여와 토론, 그 과정을 통한 공감과 합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도민들의 뜻과 민주주의를 짓밟았다"며 "자신의 정치적 선택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도민들에게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의원들은 "그동안의 사회적 비용과 이후에 벌어질 도민사회의 갈등은 어떻게 할 것이냐"며 "120만 제주도민은 오늘의 원 지사의 정치적 선택을 기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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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모 기자  whitekg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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