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도정이 제2공항 건설, 비자림로 공사에 이어 공론조사를 수용하겠다던 입장을 번복하고 영리병원을 허가함에 따라 원희룡 지사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원 도정이 녹지국제병원 개설을 허가하며 영리병원의 물꼬를 튼 데 대한 전국적인 공분이 이는 가운데 도내 시민진영의 다양한 움직임들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10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앞 시민 발언 대회가 열린다.
이어 15일 오후 7시 강정마을미술관 살롱드문에서 제주도정이 비자림로와 제2공항, 영리병원 등 도민의 뜻과 괴리된 정책을 펼치고 있는 데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점검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18일에는 다시 한 번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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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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