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대응능력 현장점검하는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이 지난 8일 다가오는 한파와 폭설 가능성에 대비해 제주국제공항 제설대응능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16년과 2018년 제주국제공항에 유례없던 폭설이 발생했던 가운데, 올 겨울 제주국제공항의 효과적인 제설작업으로 공항의 효율적인 운영과 항공기 이착륙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제주국제공항(본부장 강동원)은 지난 두 차례의 폭설을 극복하면서 일체식 제설장비 추가 도입, 항공기 제방빙 온수공급 개선, 체객처리 도상훈련 등 제설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대책을 운영 중이다.

김명운 사장직무대행은 제설상황실과 온수공급시설을 방문하고 일체식 제설차량, 고속 송풍기, 액상 살포기 등 제설장비들을 둘러보고 안전한 공항운영을 위해 힘쓰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또한 김명운 사장직무대행은 직원들에게 “제설장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폭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올해 초의 폭설과 하계에 발생했던 태풍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잘 극복했던 슬기로움을 이번 겨울에도 발휘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