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상권과 전업 작가의 그림이 만나다.

‘2018 해짓골 제주아트페어’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한달동안 제주시 산지천 청춘 부스테이너(북수구광장)와 일도1동 ‘해짓골’ 상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아트페어는 제주시 원도심 상점가에 문화 콘텐츠 접목해 상권 활성화와 함께 전업 작가들의 활로를 모색한다는 게 행사 취지다.

또한 상권 내 점포를 갤러리화하고 행사 후 저렴한 가격에 그림을 대여함으로써 지역 내 '창작-향유-유통' 선순환의 미술 생태계를 조성 한다는 것이다.

이번 아트페어는 고보형, 고순철, 김미숙, 문창배, 손일삼, 오민수, 유창훈(이상 회화), 조윤득(입체) 등 8명의 전업 작가와 해짓골 일원 상가 및 호텔을 포함한 16군데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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