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임춘봉, JDC)의 ‘청년인재 해외연수 및 일자리 지원사업’ 연수생의 싱가포르 연수생이 연수를 마치고 귀국해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지역 특성화고 졸업생 19명은 JDC 청년 일자리 창출 핵심사업 중 하나인 ‘청년인재 해외연수 및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특성화고 제2차 프로젝트는 2017년 9월 싱가포르로 출국해 약 15개월 간 현지에서 어학 및 직무관련 연수를 마쳤다. 내년 4월 JDC 투자기업인 람정제주개발㈜에 전원 입사한다.

이번 사업의 연수생 성호안 학생은 간담회에서 “싱가포르에서 선진 글로벌 관광서비스 산업을 몸소 느끼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현지에서의 경험을 발판으로 입사 후 최대한 역량을 발휘 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특히 ‘선배와의 대화’에서는 제1차 사업을 통해 람정제주개발㈜에 입사한 선배에게 생생한 직무현장의 얘기를 듣는 등 유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연수생과 학부모는 내년 4월 입사를 앞둔 람정제주개발㈜의 운영현황과 시설물, 직무현장을 둘러보며 직무현장을 둘러봤다.

임춘봉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JDC는 제주지역 특성화고 청년들의 역량을 길러 산업 현장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노력을 경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DC의 청년인재 해외연수 및 취업지원사업은 제주지역 경제 및 서비스산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람정제주개발㈜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싱가포르에서 어학 및 직무관련 연수를 받고 이후 취업과 바로 연계되는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2015년 제1차 대학생 프로젝트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총 4기, 특성화고 총 3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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