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28일 본점 회의실에서 ‘제59기 제9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임원을 새로 선임했다.

▲제주은행 신임부행장. 왼쪽부터 임준효·이경빈 부행장

먼저, 제주은행은 임준효 전 신한은행 영업추진1부 본부장(55세)과 이경빈 전 상무(준법감시인, 53세)를 부행장으로 선임했다.

임준효 신임 부행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신한은행에 입행, 기관고객부장, 기관고객2부 본부장, SunnyBank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경빈 신임 부행장은 제주시 해안동 출신으로 오현고와 제주대를 졸업하고 1992년 제주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동문지점, 총무지원부장, 화북지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강종호 전 영업추진부장(51세)과 장우천 전 총무부장(50세)을 상무로 임명했다.

▲왼쪽부터 강종호·장우천 제주은행 신임 상무

강종호 상무 서귀포시 표선 출신으로 제주중앙고와 제주대를 졸업했으며, 1993년 입행해 표선지점, 노형지점, 영업부 등을 거쳤다. 장우천 상무는 제주시 조천 출신으로 대기고와 제주대를 졸압하고 1994년 입행했다. 이후 종합기획부장, 연북로지점 등에서 일했다.

이에 따라 강종호 상무는 은행업권 내 필수 업무인 준법감시인을, 장우천 상무는 위험관리책임자 업무를 각각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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