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에서 인사말하는 한국병원 고태만 원장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원장/이사장 고태만)은 지난 2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오전 8시부터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한국병원은 이날 시무식에서 2019년 경영지표인 ‘고객의 경험을 존중하겠습니다’를 발표했다. 고태만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9년 병원경영지표를 ‘고객의 경험을 존중하겠습니다’로 재설정하고, 가장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철저히 재점검하고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의 가장 큰 성과로 “외과 외래와 중환자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여 쾌적하고 편리하면서도 기능적으로 우수한 공간을 고객님들께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됐다”는 점을 꼽았다.

아울러 “2019년에는 병원 전산고도화 사업, MRI를 비롯한 영상장비 및 노후 장비 교체 사업, 2층 외래에 대한 리모델링 구상, 구내식당 리모델링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한국병원은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이것을 극복하고 새로운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라면서, “직원 모두가 일치단결해 2019년의 모든 계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2018 회고 영상 상영 및 2018년 QI 경진대회 수상팀과 손위생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무식이 끝난 후에는 전 직원이 윤회악수를 통해 새해 인사와 함께 격려를 나눴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