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19년도 ‘창업 두드림(Do Dream) 특별보증’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75억원 늘어난 225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제주도청 청사 전경

'창업 두드림 특별보증'은 지난 2016년 7월부터 시행돼 2018년 말까지 제주신용보증재단에 20억 원을 출연해 1,264건의 300억 원을 특별보증을 한 바있다.

지원대상은 창업 후 3년 이내의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 중소기업경영안정지원자금 지원대상의 41개 모든 업종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일반 창업기업은 3천만 원 이내, 우대 창업기업(제조업, 지식서비스업, 미래성장동력분야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청년창업기업)은 5천만 원 이내이다.

단, 재보증 제한대상 기업, 정부 및 지자체 시책 특례보증 보증잔액 보유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받는 업체는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보증한도 사정 생략, ▲심사기준 완화, ▲보증수수료 0.7% 고정이율이 적용된다.

또한, 시중은행에서 보증서 담보로 대출을 실행할 경우 중소기업육성자금에서 2.1~3.0%의 이자차액을 보전 받아 1.7% (우대 0.8%) 이하의 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특별보증 지원절차는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 경영안정지원자금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은 후,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특별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