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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27일 제9대 교구장 강혜선 교무 공식 취임'새로운 2세기, 제주교화 반세기를 넘어 변화하며 공부하는 교구 만들겠다'
안인선 기자 | 승인 2019.01.22 05:12
강혜선/ 신임 원불교 제주교구 교구장

지난 1월 1일자로 원불교 제주교구의 신임 교구장으로 강혜선(정숙) 교무가 부임했다.

강혜선 교무는 제9대 교구장으로 오는 27일 교구청(제주시 삼성로 11길 3-16)에서 공식 취임을 갖는다.

신임 강혜선 교구장의 법호는 제(濟)타원으로 경남 마산출신이다. 원기 69년(1984년) 첫 교무로 사령된 이래 35년째 공익을 위해 헌신중이며 제주교구장 부임 직전까지 30년간 사회복지 법인 섬나기를 설립하여 제주원광요양원을 개설하고 더불어 제주도 노인복지의 선두 주자로 제주 재가노인복지사업과 제주 시니어 클럽 등을 통하여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정립하는 등 지역 사회에 노인복지를 통한 제주교화의 방편을 마련하여 교화에 활력소 역할을 해왔다.

제주교화를 시작한지 반세기가 넘은 원불교는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라는 표어를 바탕으로 물질에 현혹되지 않고 물질을 잘 사용하자는 모토로 교화를 하고 있으며 ‘원불교 교단은 제15대 전산 김주원 종법사가 취임을 하고 이어 교정원장을 비롯해 국내, 외 모든 교구의 교구장을 ‘원불교 2세기’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역량 있는 교구장들로 교체했다. 따라서 이번 신임 교구장의 부임은 제주교구 교화 전환기를 대비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강혜선 교구장은 “원불교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16개의 교당과 12개의 복지시설, 11개의 원광어린이집, 1개의 훈련원을 운영하며 교당교화와 유아교육기관, 노인복지시설과 노인일자리 사업이 연계되어 교화를 전개하고 있는데 향후 교화의 범위를 확대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를 지향하는 지역 사회와 원불교 교리가 지향하는 사은(四恩)의 은혜를 함께 확산시키기 위해서 고민하고 있으며, 아울러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재가교역자들의 역량강화를 통하여 교법을 몸소 실천하고 널리 선양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과 교화지원정책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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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선 기자  ains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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