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모임인 동그라미(회장 현규남)가 저소득층과 장애인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동그라미 모임이 저소득층과 장애인단체에 후원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제주이어도자활센터

동그라미는 1월 28일 오전 제주이어도자활센터와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을 찾아 저소득층 자립과 제주지역 장애인인권 향상을 위한 후원금으로 800만원을 쾌척했다. 

동그라미 모임은 섬엔지니어링(대표 현규남), 웅지산업개발(대표 진봉숙), 티에스에이건축사사무소(대표 김태성), 헤르지아건설(대표 강순호),도현종합건설(대표 김형진), 홍건축(대표 홍광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기 위해 매해 회비를 모아 장애인단체 등에 5년째 꾸준하게 지원해 오고 있다. 

현규남 회장은 “지역 저소득층분들과 장애인인권 증진을 위해 정성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부족하지만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효철 사회적협동조합 이어도지역자활센터 이사장은 “기업들의 자발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참여자 등의 자활 의지를 고취하는 사업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희순 제주장애인인권포럼 대표는 “제주지역 장애인들의 인권보장과 증진을 위한 사업을 위해 소중한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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