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올해 바다숲 사업에 제주 6개소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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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올해 바다숲 사업에 제주 6개소 추가 지정
  • 김관모 기자
  • 승인 2019.01.2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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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리, 신산리 등 969ha에 61억여 원 투입
참모자반 특화 바다숲 시범 조성도 추가 진행 예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2019년도 수산자원조성사업 중 '바다숲 조성·관리사업'으로 제주 해역 6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바다숲 조성사업의 모습@사진제공 한국수자원관리공단

해수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동·서·남해 및 제주 해역 등 총 22개소 3,130ha 규모의 바다숲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제주 해역은 한경면 고산리 5개소와 성산읍 신산리 1개소 등 총 6개소로 선정됐다.

올해 제주도에 추가 조성되는 바다숲 사업은 총 969.07ha이며 예산지원은 4년간 총 61억6,400만원이 될 예정이다.

해수부 지원으로 이뤄지는 제주도의 바다숲 조성·관리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총 34개소 6,720.4ha에 걸쳐 이뤄졌으며 총 494억5,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주본부는 올해 추가 조성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월 중순부터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중에 바다숲을 1차 조성하고 남은 3년간 관리,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해수부는 제주도의 참모자반 등을 활용해 해역별로 특성화된 바다숲 조성 시범 운영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의 참모자반 특화 바다숲 시범운영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 지금까지 16개소에서 운영 및 관리되고 있다.

▲모자반 바다숲 조성사업의 모습@사진제공 한국수자원관리공단

공단 제주본부의 한 관계자는 "참모자반 군락지 조성사업은 신규사업지와 조선관리 해역을 통털어서 단지를 조성해 진행하고 있다"며 "애초 본부와 제주도는 제주의 주된 수산자원 중 하나인 감태를 기준으로 하고 있지만, 모자반은 군락을 이루는 수심대가 감태와 맞지 않아서 수심이 낮은 자연암반을 중심으로 단지를 추가 조성할 계획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숲 조성사업은 기후변화 등으로 연안 암반지역의 해조류가 사라져가는 갯녹음 현상으로 사막화되는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 해조류·해초류를 심고, 연안생태계를 복원하며 천연바다숲을 보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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