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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주는 걷기 좋은 날들이예요"관광공사 2월 걷기 여행길 5곳 추천
제주투데이 | 승인 2019.02.02 15:36
서귀포 작가의 산책길. 이하 한국관광공사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제주도엔 벌써 봄이 왔다.


2월은 24절기 중 입춘이 있는 달로 봄의 시작과 함께 길운을 바라는 입춘대길이라는 글귀를 볼 수 있는 계절이다. 특히 이 시기 우리나라에서 봄의 완연한 기운을 가장 빨리 느낄 수 있는 곳이 제주도다.

누구보다 봄을 가장 먼저 만끽하고 싶다면 제주도를 거닐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2월 걷기 여행길로 제주도의 길 5곳을 추천했다.

수월봉 트레일 A코스


1.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수월봉 트레일 A코스

제주도 수월봉 트레일 A코스는 차귀도가 보이는 해안길을 따라 시작해 수월봉 정상까지 올라갔다 엉알과 화산재지층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길을 걷는 동안 푸른 바다와 화산재 지층으로 이루어진 절벽, 천연기념물 제513호인 수월봉, 검은모래해변 등 다양한 볼 거리가 있다.

수월봉 정상에선 차귀도, 누운섬, 당산봉을 비롯하여 광활한 고산평야와 산방산, 한라산이 보이고 날씨가 맑은 날은 가파도와 마라도까지 바라볼 수 있다.

Δ코스 경로 - 녹고의 눈물 ~ 갱도진지 ~ 화산재 지층과 화산탄 ~ 수월봉 정상 ~ 엉알과 화산재지층 ~ 검은모래해변 ~ 해녀의집 Δ거리 - 4.6km Δ소요 시간 - 2시간 Δ난이도 - 보통

작가의 산책길


2. 거리 곳곳에 이중섭…작가의 산책길

작가의 산책길은 유토피아로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이중섭갤러리에서 시작해 서귀포 구도심에 위치한 4개의 미술관(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 서복전시관)과 예술시장, 관광극장, 시 읽으며 걷는 칠십리시공원, 자구리해안, 소정방폭포 등을 연결한 길이다.

서귀포에 머물며 빛나는 명작들을 남긴 예술가들 삶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으며 거리 곳곳에서 제주의 자연과 함께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명품 산책길이다.

Δ코스 경로 : 이중섭미술관 ~ 커뮤니티센터 ~ 기당미술관 ~ 칠십리시공원~ 자구리해안 ~ 소남머리 ~ 서복전시관 ~ 소정방 ~ 소암기념관 ~ 이중섭공원 Δ거리 - 4.9km Δ소요 시간 - 3시간 30분 Δ난이도 - 보통

갑마장길 및 가름질 쫄븐갑마장길


3. 사색에 잠기기 가장 좋은 '쫄븐갑마장길'


쫄븐갑마장길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있는 다양한 매력을 품은 길이다.

낯선 이름이지만 '갑마장'은 '최상급 말을 키우던 곳', '쫄븐'은 '작은'이라는 뜻으로 갑마장 주변을 호젓하게 산책할 수 있는 코스라고 보면 된다.

무성한 곶자왈을 지나, 쭉 쭉 뻗은 편백 숲길을 걷고 금빛 억새가 일렁이는 따라비오름과 일몰이 장관인 큰사슴이오름을 걷는다. 하루를 걸었지만 여러 길, 사계절을 걸은 듯한 느낌을 받는 길이다.

조랑말체험공원에서 시작해서 원점 회귀하는 코스이므로 작은 배낭을 메고 호젓이, 혹은 사색하며 걸어보길 추천한다.

Δ코스경로 - 조랑말체험공원 ~ 가시천(곶자왈) ~ 따라비오름 ~ 잣성길 ~ 큰사슴이오름 ~ 꽃머체 ~ 조랑말체험공원 Δ거리 - 10km Δ소요 시간 - 4시간 Δ난이도 - 보통

올레길 10코스

4. 제주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며…제주올레길 10코스


제주도의 제주 올레길 10코스는 제주 남서부의 비경을 천천히 감상하며 걷는 길이다.

이 코스는 천혜의 자연 경관과 대한민국의 슬픈 역사가 함께 담긴 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만여 평의 검은 모래 해변이 펼쳐진 화순 금모래 해변부터 해안 절경을 자랑하는 송악산 둘레길을 지나 가슴 아픈 역사가 남아있는 알뜨르 비행장과 대한민국 최남단인 마라도로 향하는 배편을 탈 수 있는 모슬포항까지 이어진다.

Δ코스 경로 - 화순금모래 해변 ~ 영산암 ~ 사계포구 ~ 사계 화석발견지 ~ 송악산 ~ 섯알오름 추모비 ~ 하모 해수욕장 ~ 모슬포항 Δ거리 - 17.5km Δ소요 시간 - 5시간 Δ난이도 - 보통

한라산 둘레길 동백길


5. 제주의 속살을 보다…한라산 둘레길 동백길

'제주가 한라산이고, 한라산이 곧 제주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제주에서 한라산의 존재는 절대적이다.

인간의 발길이 쉽게 닿지 못하는 해발 600~800m 한라산의 깊은 품에는 상록 활엽수림과 낙엽 활엽수림이 어우러진 독특한 원시림이 자리잡고 있다.

그 한라산의 속살을 오롯이 만날 수 있는 길이 한라산 둘레길이다. 이 둘레길 중 가장 먼저 열린 동백길은 일제강점기 때에 생긴 하치마키 병참 도로와 임도, 표고버섯 재배지를 연결하는 운송로 등을 엮어서 만들었다.

Δ코스 경로 - 무오법정사입구 ~ 무오법정사 ~ 표고재배장 ~ 돈내코탐방로 Δ거리 - 13.5km Δ소요 시간 - 4시간 30분 Δ난이도 -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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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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