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구국도 5개 노선과 지방도 11개 노선에 대한 도로유지보수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도로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로 시설·준설 및 가로등 시설 등 도로부속시설 정비를 위한 ‘배수 및 기타보수사업’에 80억 원(L=17km), ▲‘안전하고 밝은 도로환경 조성사업’에 30억 원(가로등 500주), 노후된 포장도로 보수를 위한 ‘구국도 등 덧씌우기 사업’에 84억 원(L=40km), ▲퇴색된 도로 차선도색 및 고휘도 우천형 차선도색 등을 위한 ‘구국도 등 차선도색 사업’에 29억 원(L=115km) 등 총 223억이 투입된다.

도는 "지난달까지 배수로 및 덧씌우기 등 사업대상지 조사를 완료했고,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갔다"며 "빠르면 2월부터 사업발주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도는 구국도 및 지방도에 대해 도로침수 및 교통불편 등 민원이 발생하는 곳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비를 시행해 도로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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