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은성종합사회복지관 후원 전달식

13일, 롯데면세점제주 (주) (법인장 김주남)은 제주 현지 법인 출범 4주년과 롯데면세점 창립 39주년을 기념하여 제주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따뜻한 집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롯데면세점 제주 윤남호 부점장과 자발적으로 참석한 롯데면세점 사내 봉사 동아리 샤롯데봉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아라동 소재 은성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봉한)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으로 평소 무료함으로 고독을 느끼는 독거노인 가정에 샤롯데봉사단 전원이 직접 요리한 반찬과 함께 방문하여 정서적 교류를 통한 독거노인의 고독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롯데면세점 제주는 제주시 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소 운영과 재가 방문 및 재가 반찬 제공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은성종합사회복지관에 조리 시설 보수와 식자재 구입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에 은성종합복지관 김봉한 관장은 “은성복지관과 롯데면세점은 3년째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며 “매해 창립 기념일 마다 우리 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 진행과 후원금을 전달해주는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고 있다”고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롯데면세점, 조리봉사
롯데면세점, 청소봉사

이 날 행사에는 제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선 사업을 진행하는 제주 배트맨 김남준(39)씨가 샤롯데봉사단과 함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이목을 끌었다. 김남준 씨는 “지난 1월 롯데면세점의 후원 협약 체결 이후 더욱 많은 도민들로부터 응원이 이어지고 있던 중 롯데면세점의 창립 기념 봉사활동에 초청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6년부터 창립 기념 행사에 투입되는 비용을 사회에 환원하는 취지로 제주를 비롯한 서울, 부산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4년째 창립 기념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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