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가 제주지역 경제의 주요정책 추진 성과와 방향을 집대성한 ‘2018 제주경제백서’를 22일부터 무료로 배부한다.

이번 출간된 백서는 크게 1편 국내외 경제동향 및 제주경제여건, 2편 제주경제여건 및 동향, 3편 분야별 산업경제정책 추진성과로 구분했다.

수록된 주요 내용은 구체적으로 제1편에서는 세계 및 국내경제의 흐름을 분석한 국내외 경제동향과 국내금융 동향을, 제2편에선 제주경제여건, 실물경제동향, 지역금융 동향, 지역부동산 동향, 지방재정 부문의 현황을 기술했다.

제3편 분야별 산업경제정책 추진성과에서는 고용동향 및 일자리창출, 농수축산업, 제조업, 관광산업, 건설업 및 교통, 유통 및 물류, 투자유치․기업 및 공공기관 이전, 과학기술 진흥, 화장품뷰티산업 등 각 산업별로 추진성과를 분석하여 전문가의 정책제언을 담았다.

이밖에도 부록편에서는 주요경제 일지와 경제통계를 일목요연하게 수록해 도내 경제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김대형 회장은 발간사에서 “2011년 이후 전국 수준보다 높은 경제성장세를 이어온 제주경제가 근래 들어 국내외적 경기하향 리스크가 커짐에 따라 지역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며 “국내외 관광객 감소 및 건설경기 하락, 대규모 인프라건설 지연 등 여러 가지 리스크가 잠재해 있어 어느 때 보다도 침체에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상의는 이번 발간된 제주경제백서를 각급 기관단체 및 지역 기업인들에게 배부하여 지역경제현황에 대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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