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어린이집, 8년째 이어 온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기탁

리라어린이집(원장 강경숙)은 최근 제주시 삼도동 소재 어린이집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바자회 수익금 213,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리라어린이집이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옷, 학용품, 신발 등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강경숙 원장은 “매년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원아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조금이나마 제주지역에 어려운 이웃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리라어린이집은 2012년부터 8년째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수익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중 진행하는 ‘착한어린이집’에 동참하여 매월 수익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다.

제주향토골 직원일동, 십시일반 성금 전해

제주향토골(대표 최상)직원일동은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향토골 최상 대표와 직원들이 지난 1년 동안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달한 것으로, 가롤로의집으로 지정기탁 된다.

최상 대표는 “직원들과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에 큰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향토골은 2014년 12월 매월 수익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해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매년 1년 동안 직원들과 급여의 일부를 모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에 동참해오고 있다.

한림여성농업인센터, 한수풀 실내장터 수익금 기부

한림여성농업인센터(센터장 강영주)는 지난 21일 제주시 한림읍 소재 한림중앙상가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달라며 한수풀 실내장터 수익금 3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한림여성농업인센터가 실내장터를 개최하여 마스크와, 콜라비, 귤 등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성이시돌 복지의원으로 지정기탁 된다.

강영주 센터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여 우리 지역사회가 따뜻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림여성농업인센터는 제18회 제주들불축제 행사장에서 지역농가들이 생산한 과일을 이용해 만든 수제 찹쌀떡을 판매하여 마련한 수익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2014년 10월 31일 문을 열어 지역실정에 맞는 농외소득사업을 개발하고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촌정착을 지원해오고 있다.

좌연수‧좌연우 어린이, 3년째 돼지저금통으로 나눔 참여

좌연수‧좌연우 어린이는 지난 2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 사무실을 방문하여 돼지저금통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돼지저금통 속 동전과 지폐는 총 7만9250원으로, 지난 1년 동안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온 것이다.

한편, 좌연수 어린이는 지난 2017년 12월에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을 찾아와 돼지저금통 속 용돈 7만4300원을 전하며 기부에 참여한 바 있다.

이날 좌연수 어린이는 “동생이랑 같이 저금통에 모은 용돈으로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며 “1년 동안 열심히 용돈을 모아 내년에도 사랑의열매를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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