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열린 '아트제주 컬렉터그룹' 첫 정기총회(사진출처 : 제주투데이)

품격 높은 문화예술을 서로 향유하고자 창립된 ‘아트제주 컬렉터그룹’이 8일 저녁 7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아트제주 컬렉터그룹’은 도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사 23명이 모여 아트세미나 및 문화예술 강좌 개최, 국내·외 유명 아트페어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미술에 대한 식견을 높이고 나아가 제주를 예술과 관광이 함께하는 세계적인 플랫폼으로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만든 순수 문화예술 애호가 모임이다.

이날 임영남(한라일보리더스클럽 사무총장)회원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 새로운 회칙에 대한 심의에 이어 유병호(JPM 회장) 회원을 회장으로 고성호(제주레미콘 대표) 회원을 감사로 선임했다.

인사말하는 유병호 '아트제주 컬렉터그룹' 회장(사진출처 : 제주투데이)

아트제주 컬렉터그룹 유병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 내실 있는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문화적인 마인드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나아가 제주를 품격 높은 관광지로 만드는데 기여하겠다. 또한 올해로 4년째 열리는 아트제주가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가 작은 밀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아트제주(주) 조서영 팀장이 진행한 미술품에 대한 강좌(사진출처 : 제주투데이)

이어서 회원들의 미술품 경매와 구매, 소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아트제주(주) 조서영 팀장의 간단한 강좌가 진행됐다. 조 팀장은 강좌를 통해 요즘 셰계 미술품 경매시장의 흐름을 설명했고 국내작가인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예로 들면서 회원들의 미술품 구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혔다.

정기총회 마치고 회원들 기념촬영(사진출처 : 제주투데이)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