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리병원 청문회 완료...다음주 중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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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리병원 청문회 완료...다음주 중 발표 예정
  • 김관모 기자
  • 승인 2019.03.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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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국제병원의 개설허가 취소 전 청문회가 완료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빠르면 다음 주 중에 병원의 개설허가 취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도는 26일 오전부터 오후 3시경까지 녹지국제병원 대리인과 청문회를 열고, 병원측의 해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26일 열린 녹지국제병원 청문회의 모습(사진=김관모 기자)

이에 도는 이날 청문 일정이 완료됨에 따라 청문주재자가 청문 조서 작성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조서 작성이 완료되면 도와 병원측 관계자가 내용을 열람해 확인하고 최종 수정작업을 거친다.

이후 도는 병원측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현재 병원측은 도의 이번 개설허가 취소 처분과 관련해 ▲녹지국제병원 개원을 지연할 정당한 사유 존재, ▲지난 2월 27일 제주도의 현지점검을 응대하지 않은 정당한 사유 존재, ▲녹지그룹의 투자에 대한 기대 보호원칙 위반 등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도는 이미 충분한 소명과 협조의 기회를 주었지만, 병원측이 도의 협조에 응하지 않아 의료법 위반에 따라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는 태도다.

도는 빠르면 다음 주 중에 최종 결정사항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청문회를 통해 얼마나 도와 병원이 의견을 조율할 수 있었는지가 최종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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