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8일 미국에서 별세한 한진그룹 故 조양호 회장의 유해가 12일 오전 대한항공편으로 서울에 도착했다. 따라서 한진그룹은 세부 장례 일정을 확정했다.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생전 모습(사진 제공=한진그룹)

故 조양호 회장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소재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정해졌으며 한진그룹 회사장으로 치른다.

이에 따라 석태수 한진칼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 장례 기간은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장이다. 발인은 4월 16일 오전 6시,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이다.

한편, 한진그룹은 제주지역 분향소를 제주KAL호텔 맞은편에 위치한 대한항공 빌딩 7층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조문객을 받을 예정이다. 분향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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