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돈내코에 위치한 힐링 수목원 '상효원'에서 봄을 맞이하여 튤립축제에 이어 봄꽃축제가 열린다.

상효원 봄꽃축제의 모습(사진제공=상효원)

이번 축제는 4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약 한 달간 열릴 예정이다.

상효원은 이번 봄꽃축제에는 흔히 보는 벚꽃보다 꽃 개화 시기가 다소 늦고 더욱 더 화려하게 피는 겹벚나무를 비롯해, 백철쭉, 황철쭉, 아까도철쭉, 영산홍, 자산홍, 겹철쭉, 산철쭉, 홍철쭉, 서감철쭉 등 다양한 철쭉 약 8천 그루가 꽃을 피운다.

그 외에도 만가지병을 치료한다는 만병초와 철쭉, 참꽃나무 등도 화려한 봄을 선보인다.

또한, 사계절 모습이 바뀌는 플라워 가든(꽃의 정원)에는 크리산세멈(스노우랜드),디키탈리스, 노란창포꽃등 연못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봄꽃 정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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