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은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을 말한다.

또한 머리에 장착하는 디스플레이 디바이스인 HMD를 활용해 체험할 수 있으며 인공현실(artifical reality), 사이버공간(cyberspace), 가상세계(virtual worlds)라고도 한다.

가장 먼저 가상현실 기법이 적용된 게임의 경우 입체적으로 구성된 화면 속에 게임을 하는 사람이 그 게임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문제를 풀어나간다. 이러한 가상현실은 의학 분야에서는 수술 및 해부 연습에 사용되고, 항공ㆍ군사 분야에서는 비행조종 훈련에 이용되는 등 각 분야에 도입, 활발히 응용되고 있다.

최근엔 남녀노소 누구나 가상현실(VR)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복합놀이공간이 오픈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주시 연동 신시가지(광주약국 3층)에서 VR PLAYCE을 운영하고 있는 조성우 대표는 “200여개의 다양한 게임 및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복합놀이공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 VR게임을 통해 기존의 오락보다 시각, 청각적인 면에서 더욱 실감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VR PLAYCE(PLAY+PLAYCE 합성어)는 가족끼리 연인끼리 그리고 친구들끼리 함께 찾아와 편히 쉬면서 즐길 수 있는 복합놀이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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