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에서 4.27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통일염원 자전거 대행진이 개최된다.

제주시에서 출발해 한림, 대정을 거쳐 서귀포로 향하는 이번 자전거대행진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제주본부 서울남북정상회담·한라산방문 제주환영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판문점선언이 나온 지 1주년이 되어가는 현재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남북간 교류 협력 분위기의 고양을 목적으로 한다. 또 남북 두 정상의 한라산 방문을 기원하는 제주도민들의 바람을 전한다.

참가대상은 중학생 이상 선착순 80명이며 참가신청은 24일까지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자전거 대여해주며 숙소, 식사, 기념품 등도 제공된다. 중학생은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참가비는 일반인 3만원, 청소년 2만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농협 959-01-062002(615남측위원회) 으로 참가자 이름으로 입금한 후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문의 및 접수는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제주본부에 전화를 걸면 된다.(064-756-0615 또는 010-2447-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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