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여성 인재풀을 넓히기 위해 '제주여성인재 DB' 등재를 위한 집중 인재 발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청(사진=제주투데이DB)

제주도 성평등정책관실은 "도내외 각분야에서 활동하는 유능한 제주여성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를 여성인재 신규 자원 집중 발굴 기간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기간동안 도는 전화나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여성인재를 신청하거나 추천받을 예정이다. 

이번 여성인재 DB 등재 기준은 ①공공기관의 기관장과 임원, 과장급 이상, ②각종 정부위원회의 전·현직 위원, ③대학 조교수 이상, 박사 학위 소지자, 연구기관의 연구원급 이상, ④상장법인과 유망 중소기업의 과장급 이상, ⑤전문자격증 소지자, ⑥주요 법인 및 협회, 단체의 회장단과 사무총장 등이다. 

제주도는 지난 2017년부터 여성인재풀을 구축하기 위해 현재까지 1,617명의 여성인재를 등록해 관리, 운영하고 있다.

현재 여성인재 중에는 교육분야가 294명으로 가장 많고, 복지·여성·청소년·가족분야가 281명, 문화·예술·체육·관광분야 181명, 의학·약학·보건 172명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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