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과 노래로 흥겹게 지구와 제주를 지키는 환경 어벤져스가 되어주세요."

제주지역 환경단체 ‘작은 것이 아름답다(JAGA·대표 이경아)’는 거리공연 환경홍보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이 프로그램은 공연 문화와 환경 운동을 접목해 지속가능한 제주 만들기에 앞장서는 시민 홍보단 ‘제주 환경지킴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오는 5월24일부터 7월20일까지 청소년·청년층(YOUTH·만39세 이하)과 장년층(SAMCHUN)으로 나눠 9차례로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청소년·청년층의 경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장년층의 경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창직마루 근로자건강센터(옛 상록회관)에서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매 차시 이론·체험 교육(▲기후변화의 이해 ▲친환경 에너지로 간식 만들기 ▲비치코밍 장갑 만들기 ▲다문화; 공존에 관한 이야기 ▲숲놀이 등)과 공연예술 교육(발레·재즈댄스를 활용한 홍보곡 안무 등)으로 구성됐다.

환경과 문화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6일부터 15일까지며 온라인(http://bit.do/eNU97)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원은 청소년·청년층은 20명, 장년층은 15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비는 1만원이며 80% 이상 출석 시 전액 환불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블로그(https://m.blog.naver.com/PostList.nhn?blogId=jaga0226) 전화(010-5960-1847)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 환경지킴이들은 교육을 수료한 뒤 플래시몹 등 거리공연 홍보 및 비치코밍 등 환경 캠페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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