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원장 김홍두)은 집에서도 TV를 통해 외국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언어에 대한 ‘도민 생활외국어 회화 강의’를 방송 중이다.

인재개발원 전경(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도민 생활외국어 회화 방송 사업은 지난 4월 15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8개월에 걸쳐 KCTV제주방송 7번 채널에서 제공하고 있다.

‘배워봅서 관광영어’는 제주국제자유도시에 걸맞게 외국인과 대화 시 필요한 기초 회화를 중심(총 27회, 10분 분량)으로 방송 중이다.

 ‘배워봅서 관광중국어’는 중국인이 많이 찾아오는 지역 특성상 맞춤형 회화를 중심(총 27회, 20분 분량)으로 방송한다.

‘배워봅서 관광일본어’는 일본어를 몰라도 기초부터 학습할 수 있도록 초보자에 초점(총 15회, 10분 분량)을 맞춰 방송한다.

도민 생활외국어 회화 방송은 온라인으로도 제공한다.

KCTV제주방송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를 통해서 강의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 교재 파일과 음성 파일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외국어 교육 방송에 필요한 교재도 제작해 도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영어와 중국어 2개 언어 교재를 제작·배부하고 있으며, 학습 교재는 KCTV제주방송 안내데스크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배부 관련 문의: 741-7725)

김홍두 인재개발원장은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도민들의 외국어 상용화 능력이 필수"라며, "인재개발원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하고 도민 친화적인 교육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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