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현재웅 대표 ‘도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브랜드 소주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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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현재웅 대표 ‘도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브랜드 소주로 만들겠다’
  • 김태윤 기자
  • 승인 2019.05.1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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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째, 경영을 착실하게 이어오고 있는 (주)한라산대표 현재웅 대표를 만나다

한라산소주는 1950년 창업 이후 반세기동안 제주도민의 애환과 함께 제주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4대째 술 만들기 외곬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주)한라산소주 현재웅 대표

지난 2013년 경영을 이어받은 현재웅 대표는 “1950년부터 축적된 기술과 장인정신으로 세계최고의 제주대표 브랜드 술을 만들겠다”라는 경영철학으로 “ 저희 한라산소주는 현재까지 100% 순수향토 자본을 가지고 제주도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서민대중과 가장 친숙한 소주로 다가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청정 제주의 자연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한라산소주는 현재웅 대표의 특유의 감성적이면서 친화적인 경영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먼저 2005년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동부, 일본 등 8개국에 한라산소주를 본격적으로 수출하고 있다.

㈜한라산소주는 9일 인도네시아의 Pt. INKOMA, ㈜휴먼앤푸드와 ‘한라산소주 인도네시아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에는 인도네시아 Pt. INKOMA, ㈜휴먼앤푸드와 한라산소주 인도네시아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6월부터 인구 2억6000만 명의 막대한 시장에 본격적으로 수출하게 된다.

현 대표는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한국인 중심으로 소비되고 있는 소주시장이 한류의 영향으로 인도네시아의 젊은 소비층까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최근 인건비 상승, 외국인 투자 유치에 따른 취업률 상승, 모바일 보급 증가로 인해 주류시장 역시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번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내비쳤다.

또한 현 대표는 해외시장 공략 등의 공격적 경영의 밑바탕에는 노·사 간의 무한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한라산소주는 10일 무교섭으로 노동조합과 2019년도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지난 10일에는 한라산소주가 무교섭으로 노동조합과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내용은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하고 다만, 회계결산 이후 이익 발생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본급의 50%에 해당하는 성과급을 지급한다는 것이다.

한라산소주 노조는 “노·사 간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 전체 직원의 약 25%가 20년 이상 장기근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서로 존중과 배려를 통해 더욱 긴밀한 신뢰를 쌓아 제주의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라산소주는 신뢰의 노·사 관계를 바탕으로 국내 소주시장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 한다. 오는 14일부터 한라산소주가 일부 제품에 한하여 가격을 인상한다.

이에 대해 현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타사 브랜드인 참이슬은 5회에 거쳐 28.81%나 인상됐다. 그러나 한라산소주의 올래는 3회에 거쳐 9.41% 인상했다. 이번 가격인상은 지난 2015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지역적인 특성 상 원부자재가 해상운송을 통해 들어오다 보니 물류비 부담이 점점 커져 이번에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시키는 범위에서 불가피하게 인상했다”라고 가격인상 이유를 밝혔다.

현 대표는 ‘서민의 술, 한라산소주’가 도민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기 위해선 품질로 승부를 걸겠다는 생각이다.

그는 “한라산소주가 제주도 NO.1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주의 자랑인 화산암반수를 주원료로 깨끗한 술, 부드러운 술을 만들겠다. 그리고 앞으로도 소비자의 공감을 얻고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감동을 실천 할 수 있는 한라산소주로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현 대표의 감성 경영은 지난 4·3 71주년을 맞아 43만병의 '한라산에 핀 동백꽃 에디션' 한라산소주를 출시하면서 더욱 빛났다.

한라산에 핀 동백꽃 에디션 출시

4·3 추모기간인 지난 3월18일부터 4월7일까지 한라산 오리지널(360ml), 올래(360ml) 제품에 제주4·3 추모의 상징인 동백꽃으로 담았다. 동백꽃은 4.3의 상처, 고통을 위무하는 꽃, 기억의 꽃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주)한라산소주 현재웅 대표

현 대표는 “수많은 도민이 무고하게 희생된 뼈아픈 역사가 이 땅에서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며, 향토기업으로서 화해와 상생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추모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와 한라산소주는 그에게 숙명과 같은 존재다. 태어날 때부터 한라산소주와 한라산 자락을 보고 자랐기 때문이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만들어 온 한라산소주에 현재웅 대표가 새롭게 혼을 불어넣다’ 늘 도민과 함께 하는 현재웅 다운 한라산소주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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