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부동산학회 서진형 회장(경인여대 교수)은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과 공동으로 오는 5월 18일(토) 오후15시 제주도 새마을금고 연수원 대강당에서 제주지역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바람직한 제주도 발전전략과 부동산시책의 방향”이라는 주제이다.

대한부동산학회는 "최근 제주도는 부동산경기의 침체로 상당히 어려운 경제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며 "다양한 산업이 형성되지 못한 제주의 특성상 부동산산업의 침체는 제주경제 전체를 어렵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제주도는 제주에 맞는 부동산산업분야를 특화하여 육성하여야 한다"며 "특히, 제주가 가진 독특한 환경적 특성을 유지하며, 기존 부동산산업과의 연계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권대중교수(명지대학교)의 사회로 진행하며, 발표 제1주제는 제주국제자유도시 투자지원제도(김상명교수, 제주국제대학교), 제2주제는 제주도 도시재생사업의 현황과 과제(송종철박사, 서귀포시 월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 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서 종합토론회에는 김천태 박사(경인여자대학교), 박문수 박사(한미글로벌 본부장), 임석우 박사(㈜세븐팀코리아 대표이사), 김순성 교수(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조득현 교수(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주민호 박사(㈜SM리얼티홀딩스 대표이사) 등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학술대회는 바람직한 제주도 발전전략과 부동산시책의 방향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참석이 가능하다.

한편, 서진형학회장은 “부동산시책 분야의 바람직한 제주도 발전전략은 대규모 시설개발 중심에서 도시재생뉴딜과 같은 주민중심의 개발로 전화되어야만 제주의 특특한 환경과 문화를 가진 제주도만의 특별자치도를 건설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본 학회는 “바람직한 제주도 발전전략과 부동산시책의 방향” 이라는 지역학술대회를 통하여 제주도의 부동산시장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제주도 토지의 효율적 이용, 제주도부동산산업의 육성, 지속가능한 제주도 개발 등에 기여하고자 본 지역학술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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