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작지만 큰 울림’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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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작지만 큰 울림’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협연
  • 김태윤 기자
  • 승인 2019.05.2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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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저녁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려

서귀포예술의전당 전경

오월의 마지막 휴일, 26일 저녁 7시30분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는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와 제주출신 유망신예들이 함께 협연하는 아주 의미있는 연주회가 열렸다.

‘2019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유망신예초청 협주곡의 밤’이다.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김영진)는 지난 2011년 2월 창단한 이래 이정석 상임지휘자를 중심으로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모여 각자의 파트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고 있다.

‘2019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유망신예초청 협주곡의 밤’ (26일 저녁 7시30분)

또한 도내뿐만 아니라 국내와 해외에서 한국적인 음악과 전통 클래식을 조화롭게 접목시킨 훌륭한 연주회로 많은 호평과 찬사를 받고 있다.

제주출신 유망신예 초청 연주자(왼쪽부터 강영은, 김아현, 김도연, 고미희, 원지희)

이날 열린 ‘유망신예초청 협주곡의 밤’은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덕고등학교 음악과 2학년인 강영은 학생과의 마린바 협연, 제주신성여중을 졸업하고 김천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소프라노 김아현 학생과의 오페라와 가곡 무대, 이어서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학부 음악학부 1학년 김도연 학생과의 피아노 협연,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한 고미희 양과의 엘토 섹소폰 협연, 중문출신으로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를 졸업한 원지희 양과의 첼로 협연 순으로 진행됐다.

‘협주곡의 밤’ 내내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연주가 끝날 때 마다 뜨거운 박수로 무대 위의 어린 음악가들을 격려했다.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빚어 낸 감동의 하모니는 관객들에게는 작지만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세상에서 가장 큰 악기라고 부르는 오케스트라(Orchestra)는 각자의 악기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드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도 매번 열리는 연주회를 통해 단원들의 인성도 키우고, 서로 돕고, 함께 살아가는 지혜도 배우고 있다.

연주회를 앞두고 리허설 중인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힘을 지닌다’라는 말이 새삼 공감케하는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연주회에 다시 한 번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제주출신 유망신예들을 격려하는 김영진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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