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춘광 제주도의원

윤춘광 제주도의회 의원(서귀포시 동홍동,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오후 별세했다.

윤 의원은 1952년 8월 15일생으로 제주4.3도민연대 공동대표와 서귀포나라사랑 청년회장을 지내는 등 제주 사회의 발전을 위해 혁혁한 공을 세워왔다.

또한, 제주 김대중기념사업회 추모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민주당 제주도당 부위원장을 지내는 등 30년 넘게 '민주당맨'으로 활동해왔다.

윤 의원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제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으로 선출된 이후 내리 3선을 하면서 의정활동에 전념해왔다.

특히,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활동을 해온 인물이기도 하다.

윤 의원은 오랜 지병으로 투병해오다가 지난 5월 이후 병세가 급격히 나빠지면서 입원한 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이며, 입관은 7월 14일이다. 조문은 14일 오후 5시부터 가능하다.

일포는 16일이며, 발인은 17일 오전 7시 30분이다. 장지는 서귀포추모공원에서 진행된다.

한편 윤 의원의 영결식은 17일 오전 9시 제주도의회 앞마당에서 제주도의회장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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