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국미술, 아시아시장의 교두보 ‘2019글로벌아트페어싱가포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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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미술, 아시아시장의 교두보 ‘2019글로벌아트페어싱가포르’ 개막
  • 김태윤 기자
  • 승인 2019.07.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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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글로벌아트페어싱가포르'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엑스포 컨벤션센터 D홀에서 열리고 있다.

글로벌 아트페어 싱가포르 조직위원회(대회장 권영걸, 전 계원예술대학교 총장)가 마련하는 ‘2019글로벌아트페어싱가포르(이하 싱가포르아트페어)’가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엑스포 컨벤션센터 D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싱가포르아트페어는 한국 측에서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로 한국작가 130명과 외국작가 70명을 포함한 200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작가의 새로운 작품들이 대거 참여로 볼거리가 풍성한 이벤트로 알려진 이번 싱가포르아트페어는 홍콩아트페어에 이어 아시아의 새로운 미술시장의 교두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7일 열린 개막식에서 사회를 보는 영화배우, 탤런트 겸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보이스 3’의 윤송아(오른쪽)와 인도의 유명배우 존(왼쪽)

17일 저녁 7시부터 한국의 영화배우, 탤런트 겸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보이스 3’의 윤송아와 인도의 유명배우 존이 공동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국내·외 인사와 많은 참여 작가들, 싱가포르 한국 교민들뿐만 아니라 아시아 미술 컬렉터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후 이벤트로 마련된 낸시랭의 퍼포먼스는 많은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막식 식후행사로 펼쳐진 낸시랭의 퍼포먼스
권영걸 대회장

권영걸 대회장은 “한국의 현대 미술은 지난 10년간 세계의 주목을 끌었던 단색화의 사례를 주축으로 세계 속에서 독립적인 위상이 구축됐으며, 세계적인 아트페어 행사를 주최할 만큼 역량도 향상돼 미술시장과 트랜드를 주도적으로 이끌 시점이 됐다”며 “이번 ‘2019 글로벌아트페어 싱가포르’가 아시아의 미술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만들고 또한 우수한 한국의 문화를 홍보하는 새로운 트랜드의 세계적 아트페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금융 중심지이며 아시아 미술시장의 새로운 허브로 떠오른 싱가포르에서 마련된 이번 아트페어에는 한국, 싱가포르, 중국, 인도, 일본, 인도네시아, 러시아, 프랑스, 스위스 등 총 10여 개국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종근 미술평론가

김종근 미술평론가는 “이번 싱가포르아트페어는 한국이 주최하고 진행하는 행사로의 의미가 매우 크다. 다만 보다 정선된 한국작가들이 참여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앞으로 한국 미술시장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시아 미술시장은 이미 홍콩과 중국 그리고 싱가포르, 대만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이어서 일본과 한국이 따라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홍콩과 싱가포르 미술 컬렉터의 수준이 상당히 높은 편인데 싱가포르는 자국의 유명 작가는 적은 편이지만 아트스테이지 등의 전시 경험이 많아서 컬렉터의 수준이 남다른 곳이다.

이번 싱가포르아트페어는 아시아 지역의 미술 컬렉터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 한국 작가들의 작품이 아시아 미술시장에 어떻게 진입해야 되는지를 가늠하게 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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