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비상도민회의' 출범 예고...연대 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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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비상도민회의' 출범 예고...연대 범위 확대
  • 김재훈 기자
  • 승인 2019.07.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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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반대 집회를 열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사진=제주투데이DB)

제2공항 반대 운동 규모가 확대된다.

일방적인 제2공항 강행에 반대하는 각계각층의 단체들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연대기구인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가 출범한다.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이하 성산읍대책위)와 제주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이하 범도민행동)은 제2공항 강행 저지를 위한 광범위한 단체들의 참여를 통한 새로운 연대조직을 준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제2공항 반대운동은 주민조직인 성산읍대책위와 범도민행동이 주축이 돼서 진행됐지만 이를 뛰어넘는 제주도내 각계각층의 조직화를 통해 제2공항의 문제점과 해결을 위한 연대의 범위를 대폭 확장시킨다는 것이다.

이들 단체는 제2공항 추진은 박근혜 정권 시절 국토교통부 일부 적폐관료들과 제주도정이 절차적 정당성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사업이라고 규정하고 지난 7월 22일 준비회의를 통해 제2공항의 일방적 추진에 반대하는 도내 모든 단체들과 개인들의 연대를 위한 기구 구성에 돌입하는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연대기구의 명칭은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약칭 ‘제2공항비상도민회의’)'로 정해졌고 8월 중순경 공식적인 연대기구의 출범을 알리는 첫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2공항비상도민회의에는 현재까지 80여개 단체가 참가의사를 밝힌 상태이다. 앞으로도 참가 자격의 제한을 두지 않고 연대 기구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단체들과 개인의 추가 모집도 계속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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