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애월, 그리고' (도서출판 시와 실천, 7월3일 초판)

지난 2017년 한빛문학 가을호 신인상으로 등단한 인터넷언론 영주일보 양대영 대표가 '애월, 그리고'의 타이틀로 첫 시집을 펴냈다.

이 시집은 저자가 60여년의 세월을 지내오면서 자신만이 겪어온 삶의 애환을 정제된 시어로 엮었다.

양대영 시인

모두 50편으로 1부에서는 '천왕사 가는 길' 등 11편, 2부에서는 ' '대설 주의보' 등 13편, 3부에서는 '폭염' 등 13편, 4부에서는 '첫 사랑' 등 13편이 실려 있다.

나기철 시인은 “그의 시를 읽노라면 마음이 고요해진다. 그 크고 맑고 촉촉한 눈으로 견뎌온 세상은 바야흐로 그의 언어를 만나 정겹게 빛난다. 시집이 놓인 자리 연둣빛들이 새어나온다”라고 서평에 적었다.

현재 양대영 시인은 애월문학회 회원 및 제주문인협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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