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암검진 대상에 '폐암'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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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암검진 대상에 '폐암' 포함된다
  • 김관모 기자
  • 승인 2019.07.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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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부터 폐암도 국가 암검진 대상에 오른다.

폐암 CT를 촬영하는 모습(사진출처=대한민국정책브리핑)

보건복지부는 지금까지 위암과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검진 체계가 폐암을 추가해 6대 암검진 체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는 8월 5일부터 국가 암검진 목록에 폐암이 포함된다. 

보건복지부는 "한국 암 사망률 중 폐암이 1위이며, 주요 암종 중 5년 생존율이 두번째로 낮다"며 "초기 발견시 5년 생존율이 64%인 것을 감안해 암검진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2017년부터 폐암검진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전체 수검자 13,692명 중 9명이 폐암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 폐암 조기발견율의 3배 수준이었다는 것. 따라서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만 54세~74세 남녀 중 30갑년(매일 1갑씩 30년 혹은, 매일 2갑씩 15년, 매일 3갑씩 10년을 피울 경우)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제주도는 폐암 검진을 실시하고 암검진의 중요성을 도민에게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폐암 발생자는 2016년 기준으로 313명이다. 한편, 위암은 331명, 간암은 248명, 대장암은 359명, 유방암 210명, 자궁경부암 42명 등이다.

현재 도내 폐암 검진은 저선량 흉부 CT 촬영으로 가능하며, 이를 갖춘 도내 병원은 제주대학교병원과 한라병원, 한마음병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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