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 개원 36주년 기념 쌀 기탁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이사장 ‧ 원장 고태만)은 지난 1일 개원 36주년을 맞아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쌀 2,230kg(20kg 108포, 10kg 7포)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이 개원 36주년을 맞아 기념화환이나 화분대신 쌀을 받아 전달한 것으로, 도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고태만 원장은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보내주신 마음과 함께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진료의 질 향상에 최대한의 역량을 투입하여, 누구나 믿고 찾아오는 병원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은 2014년부터 개원기념일마다 축화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아 기탁해올 뿐만 아니라, 지난 2003년부터 17년간 매월 지속적으로 정기기부를 이어오며 매년 연말에 성금을 건네오고 있다.

구좌농협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1,200만원 기탁

구좌농협 하나로마트(조합장 윤민)는 지난 2일 구좌농협 본점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공익기금 1,2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구좌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사회환원의 일환으로서 하나로마트 수익금 중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윤민 조합장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모인 공익기금이 이웃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좌농협하나로마트는 매년 공익기금을 환원해오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모두락화로구이, 삼양동 착한가게 가입

모두락화로구이(대표 송창훈)는 지난달 3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와 삼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구옥·장덕현)가 진행하는 ‘삼양동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모두락화로구이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삼양동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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