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저녁 7시 30분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도민들이 일본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대회를 개최하고 한일군사보호협정 폐기를 촉구했다.(사진=김재훈 기자)
10일 저녁 7시 30분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도민들이 일본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대회를 개최하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를 촉구했다.(사진=김재훈 기자)

10일 저녁 7시 30분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도민들이 일본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대회를 개최하고, 일제 해방 74돌을 맞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촉구 결의를 선언했다.

대회에 참가자들은 최근 경제 도발을 포함해 끊임없는 역사 왜곡으로 한일관계 악화시키는 일본 아베 정권을 규탄했다.

(사진=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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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일본 아베 정부의 경제 도발,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중단 및 전쟁범죄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일제 강제징용에 대한 배상을 촉구했다.

또 이들은 국내 친일 매국 세력을 겨냥해 친일매국적 발언과 행동을 일삼는 정치 세력을 규탄하며 친일적폐 청산을 촉구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평화나비의 율동, 제주통일 청년회의 결의 발언, 시민 자유 발언 등으로 채워졌다.

이번 대회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 제주본부와 제주민중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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