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교육대학원 교육학과는 2019 외국진로체험 프로그램 “2019 탐나(라)는 Global 캠프"가 8월 12일부터 8월 17일 까지 1박2일 총3회에 걸쳐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서귀포 관내 초.중.고등학생 177명과 재외동포 청소년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2019 탐나(라)는 Global 캠프 개최 후 기념사진

중국, 일본, 미국, 캐나다, 파라과이, 영국, 독일, 호주, 러시아, 우즈베기스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12개 나라로 구성된 각각의 부스가 마련된 이 캠프는 서귀포시가 주관하고,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김영곤)이 협력하여, 제주대학교 주관으로 공동 개최했다. Global 시대에 살고 있는 제주도내 청소년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직업을 체험하면서 글로벌한 사고와 가치관을 갖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 체험식 참여 학습위주로 진행됐다.

부스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직업 등을 체험하고 있다.

2019 탐나(라)는 Global 캠프 프로그램은 12개 나라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노래, 춤, 전통 놀이, 음식 등), 유망직업, 각 나라의 인재상 등을 도내 청소년들에게 소개하고, 서귀포 학생들은 K-POP, 태권도 시범, 한국의 전통문화 등을 준비하여 재외동포 학생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문화와 진로, 한국의 정체성 체험하고 꿈과 희망을 찾는 캠프가 되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계 여러 나라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각 나라의 전통문화와 유망직업 등에 대한 폭넓은 교류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재외동포청소년과 도내 청소년들의 함께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박정환 교수(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는 “학생들이 세계 여러 국가의 다양한 문화와 직업세계를 체험하여 국제적인 직업 가치관과 시선을 가진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대에 정체성을 확립하여 자긍심과 세계 속의 주인공으로 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스스로 참여하고 체험 할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 우리학생은 물론 재외동포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시너지효과가 컸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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