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OB봉사단(공동대표 양군옥)과 중앙경로당(회장 문상진)은 지난달 30일 중앙경로당에서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더 나은 문화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다가오는 민속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추석의 의미와 과제'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시대흐름에 맞는 건강한 추석문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준비됐다.

중앙경로당 문상진 회장은 이날 포럼에서 대대손손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추석문화는 조상의 은덕을 기억하면서 더불어 사는 미래공동체를 열어가기 위한 것으로 그 본질을 잊지 않으면서도 현실여건에 맞게 발전적 지혜를 찾아 화합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농협OB봉사단 양군옥 공동대표는 삶의 현장 곳곳에서 '더 나은 문화로' 포럼을 통해 건전하고 담백한 공동체 생활문화를 지속적으로 찾아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농협OB봉사단은 그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지역사회를 일구신 어른신들을 위하여 추석맞이 급식을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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