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역본부 임직원일동, 이웃사랑 성금 기탁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오애리)는 지난 6일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485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역본부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및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애리 본부장은 “직원들과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에 큰 기쁨을 느낀다”며 “도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지원하는 데 소중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9일 애서원 (미혼모 보호시설)을 방문하여 태풍 피해 복구 및 명절 맞이 제초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로 10년째 애서원을 방문하여 후원금 전달과 시설 환경정화활동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르방축산시스템, 돼지고기 2,000kg 기탁

㈜하르방축산시스템(대표 고도호)은 지난 5일 가미원에서 애월읍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돼지고지 2,000kg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하르방축산시스템은이 추석을 맞이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한 것으로, 애월읍 관내 경로당에 전달됐다.

고도호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돼지고기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의 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의 손길을 건넬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르방축산시스템은 지난 2월 애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자원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돼지고기 1,200kg을 기탁한 바 있다.

제주중앙고등학교, 형사모의재판 경영대회 상금 전액 기탁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채칠성)는 지난 6일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상품권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상품권은 제주중앙고등학교 1학년 11명의 학생들이 제주지방법원에서 개최한 2019년 형사모의재판 경영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채칠성 교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탁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해져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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