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의 섬 추진을 위한 토론회 포스터. (사진=공공정책연구소 나눔 제공)
제주문화예술의 섬 추진을 위한 토론회 포스터. (사진=공공정책연구소 나눔 제공)

 

제주지역에 맞는 문화예술 정책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공공정책연구소 나눔이 주관하는 ‘제주문화예술의 섬 추진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 W스테이지(제주시 오현길 56)에서 열린다. 

이 토론회에는 문화예술·콘텐츠·문화산업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 현장에서 필요한 구체적인 정책과 실천과제를 발표한다. 또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도출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민선7기에서 새롭게 제시된 공약사업과 민선6기에서 추진했으나 미진한 분야, 현 정부의 문화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정광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정부의 문화정책 방향에 따른 제주도 문화정책 방향’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또 김석윤 공공정책연구소 나눔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강태수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과 김동현 제주민예총 정책위원장, 이상용 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장, 진선희 한라일보 문화부 기자, 홍정호 한국관악협회 제주도지회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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