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중학교(교장 김홍중)는 지난 1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제9회 제주 공공디자인 전국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제주의 청정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는데 본교 3학년 강한이, 고다빈, 김민지 학생이 제작한 ‘너는 환자고 나는 구급상자야’라는 제목의 작품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지도교사 강하나 씨는 “공공장소에 응급부스를 설치하여 AED, 소화기 등 다양한 응급 물품들을 구비하여 사고발생을 줄이고 응급상황에서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를 제안하여 좋은 결과를 받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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