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사진=픽사베이)
양봉(사진=픽사베이)

제주도 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이 오는 22일 고품질 양봉생산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도내 양봉농가 및 교육희망자 등 20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양봉생산 관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주 지역 양봉농가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부딪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양봉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양봉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전문기술을 알려줌으로써 농가소득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봉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꿀벌 사양관리, 질병치료, 질병예방 등 수요자 맞춤형 내용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조윤상 연구관이 기생충성, 세균성, 진균성, 바이러스 전염병 등 꿀벌 질병별 예방 및 관리와 위생적인 사양관리를 통한 피해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rh 오후에는 전 당진시양봉협회 조규천 회장이 월별로 알아보는 꿀벌 키우기와 질병치료 사례 위주의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양봉농가 뿐만 아니라 양봉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일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교육 관련 문의는 인력교육팀(☏760-7521~23)에서 받고 있다.

송효선 인력교육팀장은 “이번 교육이 도내 양봉농가의 역량을 높여 양봉산업 활성화로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며 “많은 양봉농가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벌(사진=픽사베이)
벌(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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